어린이 강화도 역사문화 탐방(1월 10일)

민목
2022-01-10
조회수 391

어린이들과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배운 내용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 강화교산교회 :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 조선은 '쇄국정책'을 실시하고, 서양인들의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한편, 강화도에서 주막을 운영하던 '이씨'는 어느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고 세례를 받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를 먼저 세례받게 하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서양사람이 강화에 발을 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세례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선교사를 강화도에 모셔서 세례를 받는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함께 선교사가 있는 배위에 가면 되는거였습니다. 그리하여 그 유명한 "선상세례"가 이루어졌고, 주막주인 이씨는 강화도 최초의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 성공회 강화성당 : 할 말이 많지만 한 개만! 때는 일제강점기.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제는 전쟁물자 확보를 위해 한국을 엄청나게 수탈합니다. 교회도 수탈의 대상이었고, 쇠붙이란 쇠붙이는 죄다 떼어갔습니다. 강화성당은 높은 언덕에 있어서 계단이 많은데, 계단 난간까지 떼어갔지요. 그런데 훗날, 일본 성공회 교회에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를 대신 사죄하면서, 헌금을 모아 난간을 복원했습니다. 우리가 매주일마다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거룩한 공고회'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세계교회는 각자 언어와 문화가 다를지라도 '하나'임을 기억해야합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자매-형제의 아픔이 바로 나의 아픔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1919년에도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러스 유행이 있었습니다.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수십만명이 죽거나 고통당했습니다. 이때, 교회는 위생을 가르치고, 병든이들을 돌봄으로 세상의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피난처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좀 안정되면... 재미있는 여행들을 많이 기획해보아야겠습니다.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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